통일의 관문에 ‘옷밭아울렛’이 있다
통일의 관문에 ‘옷밭아울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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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입주 확정후 관광·통일·패션벨트로 급부상

파주 신도시 초입 자유로 문발 IC 56번 도로 인접
4개동 MD 차별화 운영관리 책임제로 상가 활성화

▲ 이승호 사장
시행사가 직접 개발, 분양과 임대를 동시에 진행하는 ‘옷밭아울렛’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부매장을 제외한 대부분 매장은 수수료매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관리 책임제형 패션아울렛을 만들고 있다. 자유로 문발 IC 56번 도로에 인접해 있는 이곳에는 파비뇽 등 패션유통타운으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같은 지역이라도 하나의 타운보다는 2개나 3개 그 이상이면 더 좋지 않겠느냐는 데 포인트를 둔 ‘옷밭아울렛’. 운영관리를 책임질 이 승호 (주)옷밭 대표를 만나 현황과 향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운영관리에 대한 계획은?
“전체매장 중에서 80%는 직영으로 20%는 분양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렛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끝까지 책임지는 패션타운으로 가기위함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제 2 제 3의 사업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타 분양된 패션타운 들은 대부분 분양 후 시행사가 떠나버리고 난후에 상인연합회가 이루어져 관리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운영은 어려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행과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해 타운이 슬럼화 되어 가는 것을 막을 것이며 무엇보다 고객과 점주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인근에도 여타 쇼핑타운이 건설되고 있는데 기존 쇼핑몰과의 경쟁력이라면?
“자유로에서 교하신도시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저희 ‘옷밭아울렛’은 파주시 상주인구 30만 명 외에도 주변 신도시 개발도 본격 확대되고 있어 여타 아울렛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만큼 호재가 될 지역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파비뇽은 이웃으로 서로 좋게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곳은 파주 운정 1,2,3지구와 교하 신도시 600만평 개발로 인구 증가와 함께 산업단지 및 대학교 유치로 인해 수도권 북서부의 중심상권으로 급부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일산대교 완공과 경의선 복선 전철 완공, 제 2자유로 신설로 도심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LG필립스, LCD단지, 제 2출판단지, 문발 지방산업 단지 등의 개발 호재로 인구 유입 요소가 탁월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저희 옷밭아울렛은 전용율이 97%, 전용면적 대비 대지지분이 253%에 달할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와 분양주가 끝까지 할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주차공간을 비롯한 전체적인 MD는
“‘옷밭아울렛’은 1일 1천5백여 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 오픈될 예정인 이곳은 개점과 동시에 고객제일주의 실현과 즐겁고 쾌적한 쇼핑 공간 창출에 주안점을 두면서 편안한 동선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존 아울렛 매장과 차별화된 MD 전략을 펼쳐 각 브랜드와 연계한 이벤트를 열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해 놓고 있습니다. 점주가 살아야 매장도 활성화되고 매장이 곧 전체 타운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 구성은 A, B, C, D동으로 구성 총 40여개 브랜드를 입점 시키고, 3~4층은 직원 및 고객 휴게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A동은 영캐주얼, B동은 여성캐릭터, C동은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D동은 즐거운 광장으로 조성 각 동마다 차별화된 MD를 계획하고 있지요”


-첼시아울렛이 조성되는 파주의 가능성에 대해
“파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기업체 종합 대학들이 속속 입주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유통업체들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신세계첼시가 경기도 여주에 이어 파주 주요지역에 프리미엄 아울렛 2호점을 열 것을 밝혔습니다. 파비뇽은 이달 청주오픈에 이어 내년 5월에는 파주에 2호점을 열 것으로 보여 이곳이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옷밭 아울렛은 이러한 관심지역에 또 다른 패션유통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1~2층에 40여 브랜드가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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