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베이징 국제전시센터
해가 갈수록 국내 섬유업체는 물론 국제적인 바잉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베이징 인터텍스타일전이 올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인터텍스타일전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패럴 패브릭 전시회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바이어수와 향상되는 전시환경· 보다 넓은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전시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전시회에는 총71개국 17,0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했으며 2007년에는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해 20개국 892개 업체가 전시, 77개국 및 지역의 21,468명의 바이어가 참관해 전체 39,000평방미터의 전시 면적과 함께 30% 가량 확장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시장을 이전, 북경 북동쪽 위치한 공항에서 20Km 거리인 중국 국제 전시 센터로 이전함으로써 더욱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다. 패브릭전은 패브릭·섬유·실·액세서리, 섬유관련 CAD/CAM/ CIM 기술· 디자인 및 스타일링 에이전시· 또한 패션 및 섬유 무역 관련 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이상적인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북경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국고 자금 지원이 확정되어 한국패션소재협회와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에서 한국관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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