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 이마트 20개점서 첫선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이 올추동에 어번캐주얼 ‘엠토크’를 전개한다.‘엠토크’는 합리적인 소비마인드와 감도를 지향하는 30대 초중반을 타겟으로 하며 젊은 감각의 캐주얼과 레저·골프군의 7대3구성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패션이 이마트와 손잡고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화려한 컬러감의 캐릭터캐주얼을 중심으로 패셔너블한 감성의 골프와 레저스포츠룩을 가미한 어번 캐주얼이다.
오는 21일 이마트부천점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하고 올 연말까지 2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 내년에는 50개 매장으로 확대해 중견브랜드로서 위상을 정립한다는 것.
김만열부장은 “엠토크는 20대의 이지캐주얼과 40대이상의 어덜트사이에서 방황했던 30대 남성들을 위한 패션브랜드”임을 강조했다.
가격대는 점퍼가 19만9000원, 자켓이 18만9000원, 티셔츠가 7만9000원, 바지8만9000원, 셔츠5만9000원, 코트24만9000원으로 백화점보다 20~30% 저렴한 선을 책정했다.
한편, ‘엠토크(M’TALK)’는 Men’s Talk와 Modern Talk를 뜻하는 말로 앞서가는 도시남성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표현한다. 또한 월스트리트 남성의 상징인 황소 뿔을 형상화한 심볼은 힘과 위용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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