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천안 쌍용동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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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능성 높은 미래지향형 ‘신흥상권’


쌍용동 로데오 상권은 신흥상권 이미지가 아직 묻어나지만 현재 지역 내에서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상권이다.
인근에 밀집한 아파트 단지,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잇점,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확보 등은 천안 지역 내 다른 상권들과는 차별화된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적은 유동인구에도 객단가가 높아 매장운영 효율이 뛰어난 쌍용동 상권은 향후 대로변을 따라 상권 개발가능공간이 아직 많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쌍용동 상권은 크게 여성복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오렌지패션타운’과 ‘천안로데오의류타운’이라는 두 개의 상설타운과 대로변을 따라 밀도있게 구성된 아웃도어 브랜드군, 그리고 쌍용대로 롯데리아 사거리를 중심으로 스포츠 및 캐주얼 브랜드 매장군, 그리고 사거리에서 아산방면 쪽으로 모여있는 신사정장 브랜드군으로 크게 나뉜다.

또한 사거리 스프리스 매장에서 신원아울렛 쪽으로 밀집돼 있는 중저가 여성복 매장들과 보세 잡화 매장군들이 자리를 잡고 영업을 진행 중이다.
쌍용동 상권의 가장 큰 특징은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들의 상권내 입지구축이다. 이 곳의 경우 아웃도어 브랜드군이 40~50% 정도의 상권비중을 차지하며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천안지역 내에서도 아웃도어 상권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대로변을 중심으로 군을 형성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노스페이스’, ‘K2’, ‘컬럼비
아스포츠’ 등 마켓을 리드하는 대형브랜드들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버그하우스와 사례와 등 중형 브랜드들이 가세했고, 최근에는 ‘코오롱스포츠’와 재오픈을 한 ‘블랙야크’가 군을 형성하고 있다.
쌍용동 상권은 신흥상권으로서 천안지역에서는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 유통몰인 야우리백화점을 제외하고 대흥동과 두정동, 신부동의 경우 이미 상권기운이 퇴색되고 패션브랜드 매장 밀집도가 약화되고 있지만 쌍용동의 경우 대로변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브랜드 매장들과 더불어 향후 건물신축 등 개발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신흥상권으로 현재까지 타 상권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 역시 매장주들에게는 메리트가 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지만 가족단위 목적성 구매고객들의 유입은 객단가를 높여 최소 직원 채용으로 매장운영 효율이 높다. 이 또한 쌍용동 상권의 가장 큰 장점.

쌍용동은 천안지역에서 로드샵 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보루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매장개설이 어려운 상태다. 상권활성화와 더불어 급증한 권리금은 예외로 하더라도 빈 매장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동 상권은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지향형이란 표현과 어울릴 정도로 세를 확산시켜가고 있으며 향후 인근지역의 부족한 문화공간이 확충된다면 신규 유동인구 가세와 더불어 그 확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베이직하우스 이상민 점장
가족단위 쇼핑·베이직군 지속 강세


쌍용동은 교통의 요지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상권으로 유동인구는 적지만 목적성 구매가 많은 상권이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넓은 주차공간으로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편이다. 목적성 구매가 특히 많기 때문에 객단가는 타 상권에서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매장 입점고객들의 경우 거의 판매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지역상권 내 캐주얼 브랜드 매장들이 타 지역으로의 이동 등으로 축소돼 위축된 분
위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베이직한 제품들을 위주로 한 고객수요는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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