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싯봉·쌈지’ 패션선진국 역수출
패션기업 쌈지(대표 천호균)가 제45회 무역의 날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진출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쌈지는 2007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잡화브랜드 ‘마틴싯봉’과 ‘쌈지’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올 상반기까지 100만 불을 달성하였으며 수출확대를 통해 2008년은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150만 불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디자인력과 품질 우수성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거래규모가 크게 증가한 잡화 브랜드 ‘마틴싯봉’과 ‘쌈지’는 해외시장에 맞는 지속적인 디자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입점 되어있는 백화점에 내년도 물량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쌈지의 천재용 실장은 “잡화브랜드 ‘마틴싯봉’과 ‘쌈지by고맙습니다’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구성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시장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며 “향후 브랜드의 차별화와 인지도를 높이고 디자인 우수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구체적인 글로벌 마케팅 방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쌈지는 100만 불 수상을 기점으로 내년도 최소 300만 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수출증대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해외유통망 확대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15일 오픈한 영국 리버풀의 안테나 샵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어 런던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오는 2009년 1월 베트남 유명 고급 백화점인 다이아몬드 백화점에 ‘쌈지’ 브랜드로 1호점을 오픈하며 영업전개 후 베트남 전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