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신인 디자이너 ‘핫’ 아이템 가득
[■신세계백화점] 신인 디자이너 ‘핫’ 아이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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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림·알렉산더왕·랙앤본’ 인기

‘분더샵’은 가장 앞서가는 트렌디한 브랜드와 국내에서 찾기 힘든 디자이너들의 핫한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분더샵앤컴퍼니’는 기존의 ‘분더샵’과 ‘분더샵맨’을 통해 소개된 젊은 브랜드들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브랜드가 모여있다. 20대에서 30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분더샵앤컴퍼니’는 크게 뉴욕 디자이너들의 여성스러운 아이템, 중성적인 유럽 디자이너들의 남·녀 아이템, 스포츠 캐주얼 아이템들로 입고되어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필립 림·알렉산더왕·랙앤본’ 등의 여성과 ‘디스퀘어드·몽끌레어·핼무트랭·MM6’ 등의 남성으로 나눠있다.
‘분더샵앤컴퍼니’는 앞서가는 트렌드를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공간으로 국내 패션 문화를 리드하는 명소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있다.


<블루핏> ‘워싱·디테일’ 돋보여…우븐도 다양
‘트루릴리젼·락앤리퍼블릭’ 강세

오픈 5년째를 맞이하는 본점 ‘블루핏’은 다른 진 편집샵과 다르게 여성 캐주얼 의류가 많이 차지하고 있다. ‘트루릴리젼·마이크앤크리스·에버·막스아즈리아’ 등 차별화를 둔 브랜드 입점과 더불어 ‘이자벨마랑·랄트라모다·조셉’ 등은 ‘블루핏’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트루릴리젼·락앤리퍼블릭·마이크앤크리스·로빈슨진·더블유지엑스피’ 등 10개 브랜드가 매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루핏’은 ‘락앤리퍼블릭·트랜싯’ 등 타백화점과 달리 베이직 라인보다 워싱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브랜드가 많다. ‘마이크앤크리스·붐·클루·에버’ 등의 우븐라인 브랜드 또한 데님과 함께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여전히 ‘트루릴리젼’의 강세가 이어지고 빅토리아베컴의 ‘락앤리퍼블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내년 베이직 라인의 데님과 컬러풀하고 디테일이 많은 아이템으로 전개할 방침인 신세계 본점 ‘블루핏’ 매장을 기대해 보자.

‘블루핏’ 최재혁 바이어
센텀시티점·영등포점 신규 오픈 예정
깔끔한 데님·화려한 상의 연출 유도

오픈 5년째를 맞이하는 ‘블루핏’은 에이전트를 이용하지 않고 미국 쇼룸과 직접 컨텍하여 운영된다. 매출은 4억정도로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블루핏’ 매장은 다른 진 편집샵과 다르게 여성 캐주얼 의류가 많이 차지하고 있다. ‘블루핏’은 올 상반기 부산 센텀시티점과 하반기 영등포점에 신규오픈을 앞두고 있다. 센텀시티·영등포·강남·본점 4개의 매장이 운영된다.
브랜드의 입퇴점이 상시 이루어지는 편집샵의 장점을 활용, 올해는 데님을 축소하고 다른 아이템을 늘릴 계획이다.깔끔한 데님이 유행할 것을 전망, 대신 상의와 액세서리가 컬러풀하고 디테일이 많은 스타일로 전개할 방침이다. 환율 상승과 경기불황으로 수입을 줄이고 수입외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들여올 계획이다. 기존 물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상품구성의 변화로 차별화 한다.
최재혁 과장은 “유통업계가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인이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재미있고 대중적이지 않는 작고 아기자기한 편집샵을 2010년 계획하고 있다”면서 “머릿속에는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귀뜸했다.


‘블루핏’김태의 매니저
3040 여성 열광 주말엔 두배
새로운 가능성 ‘WGXP’ 인지도 높아

지난해 8월 21일 리뉴얼을 마친 본점 ‘블루핏’. 층 연령대가 높아 3,40대 여성들이 주로 찾아온다. 주말의 유동인구가 평일의 두배정도로 주말 매출이 높다.
‘트루릴리젼·더블유지엑스피·피엔지·로빈슨진·티버니티’ 등이 인기 브랜드. 이중에서 ‘트루릴리젼’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진 편집샵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보다는 진을 많이 찾고, 다른매장에 없는 브랜드의 제품도 주로 찾는다. 최근 기능성 진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더블유지엑스피’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제품을 찾는 여성고객들이 늘었다.
여러 브랜드를 관리하는 매장으로 ‘블루핏’ 매장만의 단골고객 관리를 따로하고 넓은 소비자층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의 매니저는 “편집샵은 아직까지는 인지도·매출·브랜드 모든 면에서 힘들다. 환율에 따라 좌우되고 객 단가가 높아 고객층도 한정돼 있다”면서 “향후 편집매장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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