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도 속속 오픈
‘식스투파이브’가 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월 런칭한 제이튠크리에이티브(대표 조동원)의 ‘식스투파이브’는 사전 기획은 물론 디자이너 겸 전속 모델로 비(본명 정지훈)가 활동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현장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까지 그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비는 전국 8개 매장을 아우르는 사인회를 진행해 총 2만3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을 동원, 톱스타의 면모를 과시한 것. 각 4천여 명 이상의 최다 인원이 집결한 대구 동성로와 대전 은행동, 청주 성안길 대리점 등은 급기야 경찰 및 소방 인원이 대거 배치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식스투파이브’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사인회 투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마케팅 효과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제품, 디자인 등에 더욱 신경 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마케팅의 여세를 몰아 매장 오픈도 가속화 한다. ‘식스투파이브’는 오는 1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대구점, 울산점에 이어 목포, 익산, 광주, 구미, 강릉, 부평, 부천, 충주 등의 로드샵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테디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감성적인 디자인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식스투파이브’는 한국테디베어협회(회장 원명희)와 공동사업을 통해 제주시 테지움에 카페테리아와 의류 매장이 결합된 신개념 퓨전샵을 오는 25일 오픈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