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여름 ‘성수기’로 탈바꿈 시도
판매진작 포인트化 주력아이템 집중
섬머정장이 진화하고 있다.
이제 단순히 쾌적하고 가벼운 섬머 기능성 정장을 출시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보다 과학적이고 패셔너블한 착장을 유도한다.
소재와 내부사양의 차별화는 이제 기본! 비즈니스캐주얼이 대세인 가운데 스타일과 패션성, 코디를 통해 섬머에 멋스런 패션을 연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언컨, 샤워, 트레블러,몬순, 언타이드, 나노가공, -4도,쿨샤인, 아이스등 기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네이밍도 이제 익숙해 졌다.
섬머는 이제 더 이상 신사정장브랜드들의 비수기가 아니라 판매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성수기로 탈바꿈할 계절로 재인식되고 있다.
‘로가디스’ 프리미엄 언컨&샤워
‘언컨 수트’의 대명사인 ‘로가디스’는 매년 진화한 기능성 섬머 수트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시즌 역시 언컨의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기존의 기능은 강화하면서 정성이 담긴 고급스런 디자인을 더했다. 외형과 품위를 지키면서도 자유스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정장을 제안한다. 고급원단에 쿨&라이트한 부자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다.
소재는 모헤어혼방이나 마이크론스피어 가공의 모헤어를 사용했고 시원해보이는 네이비, 블루, 코럴 컬러에 집중했다. 프리미엄/프레스티지 언-컨 스타일로 등판엔 반달 안감을 사용했고 곡선 다이바를 주었다. 가격대는 59만5000원에서 124만원까지. 예상물량은 8000착이다.
또한 이번에 시범으로 선보이는 ‘샤워’수트는 온수샤워로 오염의 90%를 제거할수있다.형태안정성도 우수하고 세탁비용절감과 세제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마에스트로’ 모헤어
‘마에스트로’는 매 시즌 한층 진화한 ‘모헤어수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 40여스타일중 80%이상 대부분이 모헤어와 울이 조합된 소재로 고급화했고 울/모헤어/폴리도 일부 활용했다. 특히 전체 40여 스타일정도가 여름용으로 출시됐는데 대부분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으로 안쪽에 매쉬 안감을 댄 자켓도 일부 출시하고 있다. 네이비가 70%로 중심컬러이며 더운 날씨에 따라 옅은 네이비 내지 스카이 블루도 많이 출시한다. 그레이컬러도 다수 출시되며 밝은 톤부터 어두운 톤까지 다양하게 출시된다. 가격은 59만5000~89만5000원선이다. 가볍고 소프트하며 통풍도 잘되고 전체적인 라인, 스타일에서 정장의 품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실크나 폴리를 적절하게 블랜딩함으로써 울/실크/모헤어의 무겁고 뻣뻣한 기존 단점을 확실하게 보완했다.
‘닥스’ 모헤어수트
‘닥스’는 청량감있는 모헤어와 실크의 은은한 광택감을 살린 성하용 수트를 선보인다. ‘닥스’ 품위와 수트의 룰을 지키면서 최적의 여름정장 착장을 돕는데 기능성을 부여했다. 신체 발열량을 낮추기 위해 시원한 매쉬 소재의 안감을 활용했고 내부사양도 인체공학적 특성을 살렸다. 다소 각진 어깨와 허리선이 살짝 들어간 브리티쉬 스타일의 수트를 기획했다. 울/모헤어/실크 또는 울/모헤어 소재를 집중 활용하고 네이비와 그레이컬러가 중심이 된다. 가격대는 95만원~110만원대.
‘캠브리지’ 메리노 후레쉬
일명 ‘샤워수트’로 손세탁이 가능한 정통수트이다.
커피나 먼지등 수용성 오염은 예전엔 드라이클리닝이 유일한 세탁법이었지만 온수 샤워나 세제세탁이 가능한 메리노 프레쉬 기술을 활용한 소재로 제거가 가능해 졌다.
이러한 특징을 적용한 ‘캠브리지’ 메리노 후레쉬 수트는 울/폴리를 88/12로 특수 워셔블 가공을 해 약 1000피스가량 시장 테스트에 들어간다.
블랙과 네이비, 블랙을 중심으로 투버튼, 사이드벤트, 슬림실루엣의 수트를 제안한다. 가격은 49만원대로 책정했다.
‘다반’ 몬순
‘모순 수트(MONSOON SUIT)’는 뜨겁게 상승하는 기온과 강한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에코 프랜들리 제품인 ‘다반’ 기능성 수트는 스타일과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울 소재만을 사용해 특수한 방직을 거쳐 통기성, 열전도성, 주름회복성이 뛰어나다. 아사히카세이의 ‘벰베르크’ 인조견을 안감으로 사용해 흡습·방습성이 높다. 또 정전기발생률이 낮고 습기를 빠르게 방출해 쾌적성을 유지시켜준다.
투버튼에 컬러는 모던한 다크네이비로 출시되며, 400피스 정도 물량을 기획했다. 가격대는 158만원. 환경친화적 소재와 ‘다반’만의 집약된 소프트 메이킹 기술이 집약된 상품이다.
‘GnA’ -4도 수트
한여름 쿨비즈 상품 하나로 고객의 에코 라이프를 충족시켜 줄 ‘청량-나노 수트’이다. 기능성 폴리, 세라믹 얀을 사용하여 UV컷 기능을 발휘하고 열차폐효과로 동일소재에 비해 4도가 낮아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통기량 또한 특수 2단 연사법으로 일반 트로피컬 직물대비 8배의 통기능을 지니고 있음을 검증하는 제품이다.
‘지오투’와 ‘아르페지오’는 이들 제품을 약 1700피스 준비했고 가격대를 47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울 80, 폴리 20으로 일본모직의 JIS 1096소재를 활용했다. 블랙과 네이비를 주 컬러로 한여름용 비즈니스 2버튼 수트를 생산한 것.
‘바쏘’ 나노가공 수트
‘바쏘’는 최첨단 나노가공 수트를 전면에 내세운다. 물과 빗물을 튕겨내고 오염을 방지한 방수, 방오가공을 한 것이 특징. 또한 친즈가공을 통해 고급스런 광택감을 부여하는등 기능을 더 했다. 내추럴 스트레치 가공을 통해 구김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더해 주는 수트등 섬머의 남성 착장을 즐겁게 한다. 특히 트로피컬 조직의 시원한 여름 소재이면서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어 고객들이 여름정장에 대한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제품명 BSJ2JF07A인 이 수트는 블랙컬러에 기본 2버튼의 세련된 핏감이 시선을 모으며 깔끔한 외관에 내추럴 스트레치기능까지 더해 활동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40만원대이며 예상물량은 1000피스이다.
‘트루젠’ 쿨스타일
여름을 겨냥해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시원한 소재의 ‘쿨스타일’을 제안한다.
‘쿨스타일’은 수트, 자켓, 셔츠 등으로 구성하고 화이트, 그레이, 블루, 퍼플 컬러로 청량감을 더했다.
소재는 시원한 모헤어를 사용해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수트의 형태를 완성시켜주는 어깨패드, 게싱, 심지를 최소화해 경량화를 노렸고 향균방취기능의 땀받이까지 여름수트의 기능성을 두루 갖추었다. 쿨 드레스셔츠는 버튼다운 스타일의 오픈 카라 셔츠로 구김이 적다. 통풍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지케어 소재를 사용했다. 굳이 타이를 매지 않더라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트루젠은 ‘쿨스타일’ 출시를 기념해 블랙, 그레이, 차콜, 바이올렛 컬러로 구성된 여름기획정장을 17만8000원대로 판매한다. 또한 ‘트루젠’ 결혼시즌을 맞아 실용적인 ‘소프트 라인’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소프트 라인’은 슬림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네이비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블루·화이트 셔츠에 보타이를 함께 코디하면 세련된 결혼 예복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이비 수트 한 벌 가격은 54만8000원이다.
‘브렌우드’ 쿨샤인 비즈·워셔블
‘쿨샤인 비즈’는 초경량자켓의 언컨사양으로 기존 자켓 무게대비 21% 감량으로 420그램이 나갈뿐이다. 일반 자켓보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 한철 딱이다. 울40%, 폴리 60%소재는 정장에 자켓은 폴리, 나일론, 린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컬러는 그레이, 밝은 네이비, 화이트 등 5가지이다. 가격대는 정상 소매가로 정장 45만원, 자켓이 23만원~25만원선으로 2만3000피스를 준비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자켓 무게를 맞추는 고객에게 ‘쿨샤인 자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5일부터 진행한다.
‘워셔블 수트’는 세탁이 쉽고 구김이 안가면서 집에서 쉽게 샤워기로 물세탁할 수 있는 신기술 상품이다. 저녁에 세탁하여 다림질 없이 다음날 입을 수 있고 출장중 세탁소에 따로 맡길 필요가 없어 의류관리비용은 물론 환경오염도 줄인다. 소재는 울30%, 폴리 70% 비중의 워셔블 원단을 썼고 네이비와 그레이 두컬러를 기획했다. 가격대는 45만원이며 2800피스를 준비했다. ‘브렌우드’는 워셔블 정장 출시를 기념해 고객체험단 모집을 통해 고객의 입소문을 진행한다.
‘더 슈트하우스‘ 아이스 수트
기능성 냉감소재를 사용해 체내에서 발산되는 열과 수분의 이동을 적절히 유지시켜 항상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 줌으로써 시원한 느낌을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다. 울, 폴리 냉감 기능성 소재를 썼고 블랙과 네이비 컬러로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 수트 스타일로 가격은 40만원대로 책정했다. 이번 섬머에 800피스 가량을 준비했다. 또한 울, 폴리, 실크 혼방소재의 네이비와 브라운 컬러 정장을 예복으로 제안한다.
은은하게 고급스런 실크 광택의 트렌디 정장으로 역시 800피스 준비 해 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