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웃도어社 마켓확장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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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유통차별화 박차

▲ 전략 영업으로 일평균 35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스프리스’이천점
‘레드페이스·더웨스트우드·네파·몽벨’ 등 아웃도어를 비롯 ‘스프리스·카파’ 등 스포츠브랜드들이 차별화된 유통채널 및 제품 라인업 전략을 앞세워 마켓쉐어 확대와 함께 볼륨화 경쟁에 한창이다.
지난 1분기, 전년대비 30%의 고성장세를 기록한 ‘레드페이스’와 ‘더웨스트우드’는 2분기 후 점별 효율성을 높인 유통 전략을 필두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한창이다. ‘레드페이스’는 지속적인 신장세를 이어가 256개점에서 연내까지 1000억원대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더웨스트우드’도 현 126개점을 연내 140개로 늘리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필두로 55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네파’의 신장세도 눈에 띈다. 연내 150개 이상 유통채널을 구축, 7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2011년까지 2000억원 대의 볼륨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공격영업에 한창이다. 특히 지난달 임시 주총에서 아웃도어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오는 7월부터 네파글로컬이라는 별도법인에서 ‘네파’를 독립채산제로 운영키로 결정해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F/W 본격 런칭한 ‘몽벨’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라이센스 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 시장 내 조기안착과 함께 마켓쉐어 10% 이상의 볼륨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스프리스’는 전략적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섰다. 이 중 최근 오픈한 이천점의 경우 ‘에버라스트·헬리한센·스프리스타’와 ‘폴로·스코노’ 등 해외 유명브랜드들을 추가로 취급, 일평균 35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카파’도 전국주요상권 내 공격적 유통망 확대와 함께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영층의 캐주얼 감성과 스포츠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필두로 연내 80여개 점에서 23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물론 3년 내 1000억원대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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