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아이템 ‘신상슈즈’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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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던트·무늬피’ ‘내추럴·친환경’ 양극화

올 여름 화려하고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제화업체들은 스와로브스키의 화려함과 글래디에이터의 투박함, 미니멀을 강조한 플랫폼 스타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소재를 활용, 광택감이 느껴지는 페이턴트부터 파충류 무늬피까지 차별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슈즈가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킬힐과 웨지힐 등 인공적인 아름다움과 내추럴 소가죽 쉐입의 자연스러운 소재 또한 화려함 속에 양 축을 형성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소다’ 업체 한 관계자는 “올해는 특수한 경제 상황으로 소비자의 성향이 양극화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아이템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은 T·앵클 스트랩 형태의 트렌디한 샌들을 선보였다. T 스트랩은 소가죽을 가공처리한 페이턴트 소재와 메인부분 보석장식을 포인트로 화려함을 강조했다. 앵클 스트랩은 파충류 무늬를 넣은 블랙 페이턴트와 골드 컬러를 적절하게 콤비, 두 개의 사선 끈으로 디테일을 강조했다.


‘탠디’는 커다란 스와로브스키 보석과 스톤을 포인트로 화려한 볼륨감을 강조했다. 은은한 펄이 들어간 선명한 진핑크 컬러에 골드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나타냈다. 호일·뱀피·엠보피·스팽글 가공처리 된 원단 등 다양한 소재사용과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으로 고급화 맞춤 전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미소페’는 새로운 아이템을 전개하며 제품력을 강화했다. 글래디에이터와 플랫폼 샌들을 올 시즌 히트아이템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소화할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소프트한 소재와 내추럴 펄이 가미된 소재를 사용, 특히 베이직 스트랩 샌들의 금·은·흑니켈 등 3가지 컬러가 돋보인다. 3000피스를 출하하며 70%의 판매율을 예상한다.


‘소다’는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기능성과 트렌드를 가미한 슈즈를 선보였다.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심플하고 모던하게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스키니 데님에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다. 특히 발등 앞부분의 레이스업된 끈 디테일이 섬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살려준다. 소프트키드와 유광 페이턴트 콤비네이션 소재가 돋보인다. 초두물량 200피스를 출하, 3차 리오더 800피스를 추가하여 80%의 판매율을 예상한다.


‘영에이지’는 기존의 베이직함에서 신선함을 추구하며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였다. 웨지힐 굽의 그라데이션 컬러가 돋보이는 오픈형 샌들로 고무몰드 창과 갑피를 활용한 콤비네이션 소재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높이 대비 착화감이 뛰어나 활동적인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컬러별 150피스를 출하하며 60% 판매율을 예상한다.


‘미스미스터’는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드레스 군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공략했다. 화려한 보석장식과 펄감이 있는 무늬피 중창싸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3㎝ 굽에 어울리는 뱀피무늬 바닥소재와 깔끔한 블랙컬러, 발등을 올라타는 에나멜 소재 가닥지의 슬림함과 쉬원함이 돋보인다.


‘나인웨스트’는 트렌디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과감한 컷팅과 버클장식이 조화를 이뤄 세련미와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살렸다. 이전의 글래디에이터와 다르게 플랫폼 굽과 뒷 지퍼 처리로 편안함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컬러별 180, 258, 327피스를 출하, 75%의 판매율을 예상한다.


‘세라’는 다양한 패턴과 화려한 컬러매치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플랫폼 샌들을 선보였다. 복스소재의 고급가죽과 무광컬러의 소프트 내추럴 소재 등을 사용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층을 공략, 유럽의 앞선 스타일을 현 트렌드와 적절한 구성으로 매니아 층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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