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위주로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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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산협 이사진

이동수 회장 체제 마무리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이동수) 가 단체장 위주로 이사진을 개편했다.
협회는 25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잇따라 갖고 이동수 회장 체제의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사진 개편의 핵심은 업체 대표 자격의 이사를 배제하고 단체장 위주의 이사로 압축한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업체 대표 자격으로 이사진에 포진했던 이지철 건풍산업 대표, 조복제 동성교역 대표, 정우영 제원화섬 대표, 윤성광 동진화섬 대표가 빠졌다.
대신 대구경북패션협회 김우종 회장이 이사진에 합류하면서 우병룡 염색조합 이사장과 나란히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협회 부회장은 기존의 이의열 부회장(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사장)과 함께 3명으로 늘어났다.


협회는 직물과 염색, 패션 등 핵심 스트림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부회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명예 회장은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함정웅 전부회장(한국염색기술연구소 이사장)이, 고문은 민병오 전 회장이 맡았다.
협회는 이사진구성을 마무리함에 따라 대구섬유가 안고 있는 당면 현안과제를 풀기위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동수 회장은 “업무파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이사진의 단결력과 의지가 강해 향후 전개되는 여러 가지 사업이 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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