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스토리 옴므’ 대박
꽃남 열풍을 타고 홈쇼핑까지 사업을 확장한 이지훈의 ‘패리스스토리 옴므’ 쇼핑몰이 런칭 7개월 만에 50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2008년 11월 런칭한 이지훈의 쇼핑몰은 쉬크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 브랜드로 20대 젊은 남성들에게 귀공자 스타일의 세련된 프레피 룩을 선보이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의 쇼핑몰이 급성장을 보인 이유는 매스미디어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이지훈의 탁월한 안목과 적절한 시기에 ‘패리스스토리 옴므 슈즈’ 라인을 런칭해 토탈 패션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패션 전문 채널(변정수 Mc의 올리브 쇼)과 홈쇼핑 등 영상 매체를 통해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방법을 밝혀 소비자로 하여금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연예인 쇼핑몰이 아닌 이지훈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임을 보여줘 신뢰감을 얻은 것이 성공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지훈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직원들과 힘든 고비를 넘기며 책임감과 인간으로서 한 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항상 발전하는 쇼핑몰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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