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Y-3’ 독점계약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 ‘쌤소나이트’가 ‘아디다스 Y-3’를 독점 생산하며 영역확대에 나섰다. ‘쌤소나이트’는 지난 8일 Y-3에 관련한 독점계약을 체결, 2010년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여행가방 및 가죽 등 모든 제품의 생산과 배급을 맡게 됐다.
Y-3가방은 ‘아디다스’와 디자이너 야마모토 요지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패션과 스포츠 의류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야마모토 요지는 스포츠와 패션 디자인의 정반대 분야를 하나로 탄생시키며, 새로운 영역 창조 및 업계 혁신을 이끌어 오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Y-3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쌤소나이트’와 함께 제품 영역을 확장·지원·공급하는데 주력한다. 또 제품혁신과 고객만족에 공통적 가치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쌤소나이트’ 마케팅 담당 벱피 프렘더(Beppi Fremder)는 “‘아디다스 Y-3’ 여행가방 사업 성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쉽을 계기로 ‘아디다스 Y-3’의 강점과 ‘쌤소나이트’의 노하우를 필두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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