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포츠의 대명사 ‘이엑스알’이 레이싱과 세일링,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영역의 레저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스포츠 브랜드와는 달리 대중 스포츠 후원은 물론 향후 각광 받을 레저 스포츠 팀을 운영하거나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엑스알’은 올 3월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이엑스알 팀 106(EXR TEAM 106)’ 출정식을 통해 레이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엑스알 팀 106’은 각종 레이싱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이 팀은 최근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네시스 쿠페전(3800cc/금호타이어)에서 장순호 선수의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엑스알 팀 106 스페셜 에디션 버전 2.0’을 출시해 작년 대비 더욱더 고급스럽고 진화된 레이싱 패션을 선보여 브랜드 차별화와 함께 매출에도 도움이 얻고 있다. 향후 ‘이엑스알’은 레이싱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패션을 계속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이엑스알’은 해양레저·해양레포츠 산업 시장개척과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된 제3회 ‘2010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후원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브랜드 마케팅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요트 대중화를 위해 경기가 진행된 부산, 경남 지역 고객 대상으로 사전에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추첨된 250명 고객이 경기당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정(누리마루호 범섬) 탑승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우수 VIP고객을 대상으로 파워 요트 탑승 기회와 선상 파티를 진행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이엑스알’은 매년 국내 및 국제 대회 규모의 스노우보드 대회도 지속적으로 직접 진행해 우수 선수 발굴은 물론 저변확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엑스알’은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며 “특히 VIP 고객들을 위해 더욱더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엑스알’은 최근 2000만 회원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