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플랫시장서 두각
‘바바라’ 플랫시장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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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55% 신장·틈새공략 성공

바바라(대표 이재정) ‘바바라’가 하반기 공격영업 전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속적인 경기불황에도 전년대비 55%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바바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플랫슈즈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런칭부터 이어온 노세일 전략에도 백화점, 직영점 등의 출점으로 외형신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타 브랜드와 달리 플랫만 고집해온 노하우와 국내에 처음 도입한 틈새시장 공략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또 고급 수입창 및 돈내피를 사용해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프리미엄·키즈·컨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바라’는 하반기 백화점 유통망 확장에 주력, 갤러리아 본점·수원점, 현대 목동점, 가로수길 직영점 등 4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중간업체를 통한 제품공급을 체결해 일본 백화점 및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태권 팀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 인상보다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바라’는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15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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