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도 ‘대형 복합점’이 대세
유아동복도 ‘대형 복합점’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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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프이·참존어패럴 앞장
성인복에 이어 유아동 조닝에서도 대형 복합 매장이 대세다. 예전에는 소형평수로 재래시장 중심으로 발달돼 있던 유아동복 매장이 최근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하며 백화점 못지 않은 MD구성으로 젊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프이(대표 임용빈)가 서울에서 경기도 일산으로 넘어가는 경계지점인 화전상권에 대형 복합몰을 오픈했다. 363㎡(약 110평)규모의 멀티샵으로 이에프이 자사 브랜드 8개가 입점 돼 있다. 입점브랜드는 ‘압소바’ ‘파코라반’ ‘해피랜드’ ‘프리미에쥬르’ ‘까리제’ ‘모이츠’ ‘리바이스키즈’ ‘엠유스포츠’로 매장 내 세부 조닝을 따로 보이(Boy), 걸(Girl), 뉴본(New Born)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이 전개하는 ‘트윈키즈’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키즈맘 센터 1층에 165㎡(50평)대형 매장을 오픈했다. 키즈맘 센터는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1층은 수입의류매장, 2층은 푸드코트, 3층은 학원 및 병원이 입점해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예전과 같이 소형평수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효율이 떨어지는 여러 개의 대리점 보다 대형 평수로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줄 수 있는 매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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