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부츠 ‘BIG BANG’
2009 F/W 부츠 ‘BIG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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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여심을 유혹시킬 빈티지한
감성과 파워풀한 디테일로
무장한 시즈너블 셀렉션.

‘나인웨스트’ - 라운드 라스트 롱부츠
₩379,000, 소가죽, 블랙/다크 브라운, 9월 출고, 굽 7㎝ 높이의 라운드 라스트를 믹스한 편한 착화감으로 적당한 바디길이와 라인 강조.

‘세라’ 하프부츠
₩398,000, 카우워싱, 브라운, 9월 출고, 탄색/밤색/흑색, 천연가죽을 사용해 캐주얼 빈티지 느낌 강조.

‘탠디’ 롱부츠
₩440,000, 산양가죽, 다크 그레이, 10월 출고, 고급소재를 사용하고 사이드 프린지 장식으로 보헤미안 무드 표현.

‘리즐리자’ 하프부츠
₩179,000, 소가죽, 베이지, 10월 출고, 특수내피의 보온성이 우수하고 20m/m 낮은 승수와 리본타슬 포인트.

‘제시카심슨’ 롱부츠
₩388,000, 소가죽, 블랙/마호가니/러그브라운, 10월 출고, 플랫폼 2.5㎝, 굽 10.5㎝의 빈티지 스타일로 벨트 디테일 표현.

‘바바라’ 무스탕 부츠
₩228,000, 무스탕, 베이지/카멜/브라운/블랙, 10월 출고, 굽 2~3㎝ 디자인의 어그형태 롱부츠 스타일로 내추럴하고 소프트한 소재 표현.


‘에스쁘렌도’
라이딩 부츠
₩378,000, 소가죽, 라이트 브라운, 10월 출고, 가죽 모공이 살아있는 소재와 도톰한 토 모양이 특징으로 뒷 부분 가죽 리본 장식 포인트.

[슈즈공략 ]

온갖 잇 슈즈와 클래식 슈즈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운데 올해는 다양한 변형 스타일이 눈에 띈다. 어그·롱·싸이하이·하프 등 다양한 아이템이 공존할 전망으로 본인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찾을 것. 하지만 여전히 클래식 디자인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니 다양하게 변형된 제품을 구입해라. 단, 파워 룩의 트렌드는 잊지말아야 한다.

[전문가 카운셀링]‘금강’ 디자인실 - 강주원 실장
복고풍·빈티지…‘이국적 내추럴’ 표현
라이딩·싸이하이·레이스업 ‘모던 파워풀’ 강조

하반기 슈즈아이템은 복고풍과 이국적인 느낌을 가미한 빈티지의 두 가지로 정리된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파워풀한 부츠와 내추럴한 라이딩 부츠로 다양하게 나타날 예정.

특히 이번 시즌 눈에띄는 점은 길이가 짧은 기장의 부티에서부터 허벅지를 감싸는 싸이하이(thigh high)까지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80년대 복고 영향으로 파워숄더의 다소 과장된 스타일이 대세로, 이러한 경향은 부츠까지 영향을 미쳐 아주 짧은 부티부터 울트라 롱 부츠까지 다양하게 변조돼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여전사 느낌의 파워 부츠,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딩 부츠 등이 주목받을 아이템이다. 롱부츠의 기장을 능가하는 싸이 하이 부츠는 다리와 허벅지 부분을 가죽으로 감싸 올려 강한 여전사 이미지를 표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여성층의 선호가 예상된다. 종아리 부분은 다리에 달라 붙고, 허벅지 부분은 편안한 움직임을 위해 끈이나 단추로 채우는 디자인으로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어필한다. 또한 기장이 짧은 부티와 미드 컷 부츠는 촘촘한 레이스업으로 남성 군인화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표현, 밀리터리 룩에 흔히 사용되는 징과 스터드를 박아 남성적인 디테일을 살린 제품이 골고루 선보여 지고 있다. 라이딩 부츠는 정통 스타일의 낮은 굽과 여유 있는 핏, 볼륨감이 느껴지는 도톰한 토 모양이 강세로 올해는 가죽 지퍼를 달아 슬림한 라인의 디테일을 표현한 다양한 스타일이 전개되고 있다. 컬러는 브라운과 그레이를 중심으로 더욱 깊고 어두워졌으며, 광택이 느껴지는 페이턴트 소재 대신 크고 작은 모공이 살아있는 거친 가죽 느낌을 살린 소재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내추럴 가죽과 함께 인디언 느낌의 스웨이드 소재와 퍼 장식을 활용해 독특하게 변형된 라인의 부츠의 인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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