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라, ‘마크포웰 런던’ 계약 체결
영국 런던의 비스포크(맞춤) 테일러링의 대표 아이콘 ‘테일러 마크포웰’이 한국에 진출한다.
라이센스 전문업체 영라(대표 김지영)는 지난달 초 ‘마크포웰’의 라이센스 사업과 컨설팅 업무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마크포웰은 영국 맞춤 수트의 대명소인 ‘새빌로우(Savile Row)’의 정통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룩을 새로운 수트 스타일로 창조했고 지난 2006년 2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유니크한 스타일의 ‘마크포웰 런던(Mark Powell London)’ 기성복 브랜드를 런칭,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영국 비스포크 테일러계의 대부다. 마크 포웰은 지난 2006년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 스톡홀롬, LA, 두바이, 일본 등으로 진출했으며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영라는 ‘마크포웰’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은 물론 디자이너 마크포웰과의 기획 컨설팅,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내 사업진출 및 영역 확장을 모색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