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들이 친환경 소재 활용에 앞장선다. ‘사디’ 패션 크리틱 어워드 쇼에서 후원사 렌징(대표 최윤성)의 특별무대가 선보여 패션업계관계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진행된 ‘사디’ 패션학과 졸업작품전이 총 5개의 크리틱 무대와 렌징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특별무대로 펼쳐진 것.
이번 졸업 작품전은 졸업생 17명이 110여 벌의 크리틱 작품을 선보였으며 별도로 국내 대표적인 ‘텐셀’ ‘렌징모달’과 지비젼 인터내셔널과 신진텍스의 원단을 사용, 작품을 제작해 주목받았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친환경 섬유생산업체 렌징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렌징 소재를 경험하고 독창적 작품에 표현 할 수 있도록 수년간 ‘사디’를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렌징 어워드는 지비젼에서 제공한 ‘마이크로 텐셀’을 사용, 드레이프와 우아한 실루엣을 표현한 한해주 씨에게 수여됐다. 한편 렌징사는 한국에서 네이처인터내셔널을 통해 독점적으로 렌징의 모든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