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의 ‘쌤소나이트’가 디자이너 이현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쌤소나이트’는 오는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0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 브랜드 홍보관 및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현찬 디자이너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컨셉으로 ‘쌤소나이트’의 신제품인 ‘코즈모라이트’를 리폼해 선보인다.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여행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으로써 여행 가방을 여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세계가 시작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코즈모라이트’는 올해 국내 런칭된 초경량 고강도의 하드케이스 제품이다. 행사를 통해 선보인 제품 중 트럼프 병정의 이미지를 활용한 제품은 향후 ‘쌤소나이트’ 온라인 카페를 통해 이벤트 경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쌤소나이트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신인 디자이너 양성과 디자인 마케팅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적인 디자인 네트워크를 확보,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시작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프로모션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신예 유망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우수한 디자인 콘텐츠를 교류하는 체험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