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개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이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 수출전선에 뛰어들었다. 지난 1993 창업한 벽진바이오텍은 신소재가 기술개발 뿐 만아니라 혁신적인 설비투자는 시너지를 얻는 지름길임을 안다.
국내 최고의 섬유 후가공 업체로 성장 발전한 벽진은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수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만방에 떨치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 이를 통해 획득한 각종 인증서는 품질을 앞세운 회사임을 직감케 한다. 신기술개발, R&D투자확대 등으로 일군 섬유제품은 기능성 패션성을 가미한 소재들로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의 입맛을 맞춤으로써, 오더가 늘어나는 계기를 만든다.
이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국패션소재전시회’ 참가는 직전전시회 참가에서 받은 좋은 느낌이 있었지만, TK이광태 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솔직히 말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소재를 선보임으로 전시회를 빛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섬유의 날에는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수상의 영예의 안기도 한 추광엽 사장은 섬유산업 선진화는 물론 첨단 섬유후가공 및 바이오융합기술로 세계의 후가공 산업발전에 일조할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섬유관련 정부 연구과제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에서 더욱 분명해 진다. 섬유업계간 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한 협력체제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공단과의 유기적인 체계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사업 추진 회장으로써 섬유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벽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중국의 기술로는 할 수 없는 모달, 라이오셀, 텐셀직물의 특수 바이오 가공 공정개발 능력이 있다. 또 생산설비의 전 공정 전산화로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S/W가공, BIO가공, GARMENT가공, 기능성가공, 특수 후가공법 등의 가공 기술은 벽진 기술의 진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메모리직물 연속후가공기술 개발로 해외시장을 선점했으며, 직물표면가공, 멀티크리즈가공과 텐셀데님의 고품질 바이오가공기술, 고감성 천연복합소재개발은 벽진이 일군 쾌거다. 미래섬유산업을 더욱 밝게 비칠 벽진호에 기대가 모아진다.
벽진바이오텍, 광저우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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