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랜드 | 트레비스] “더 강하고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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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스’ 올 30% 성장 내년도 순항

대리점 숫자보다 ‘효율’ 집중
‘골프 & 레저’고품질 신뢰강조

“트레비스, 더 강해지고 더 젊어진다.” 신뢰받는 브랜드 ‘트레비스’를 전개하는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이 올해 두자리 성장을 실현한 가운데 2010년부터 ‘안정성장’을 예고하고 있다.<사진 배정우 총괄 본부장>

올 한해 경기 불황과 여러 악재 속에서도 112개의 대리점을 확보한 ‘트레비스’는 연말까지 전년대비 30%의 외형신장을 바라보고 있다. ‘트레비스’는 해마다 무리한 매장확대를 지양하고 부실점을 정리하면서 신규점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점진적인 효율중시형 영업을 펼쳐왔다.

내년 S/S에는 120개, F/W에는 130개로 매장을 늘려가면서 젊은 마인드층을 위한 프레시한 제품군을 총 50~60%까지 늘려 브랜드 이미지를 신선하게 가져갈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 평균 신장율을 23~2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금액도 30%까지 늘려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대에 충분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도 교체하며 12월중 확정해 발표한다.

현재까지 지난해에 비해 28%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30%대에 육박할 것으로 자체 평가중인 ‘트레비스’는 가두점에 만족하지 않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속속 입점하면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또한 하반기에 프로골프 구단등을 창단하면서 ‘골프&레저’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3일 본사정책과 영업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한 ‘트레비스’의 총괄본부장 배정우 전무는 “대리점 숫자보다 점 효율에 집중할 것이며 내년도에 물량을 30% 늘리고 공중파와 라디오, 스포츠 등과의 연계 마케팅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한편 대형 평수를 늘리는등 공격영업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배정우 전무는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온 ‘트레비스’의 성장비결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배우는 자세, 대리점과 협력업체가 갑을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라는 정신에서부터 대리점 비즈니스가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끊임없는 개발과 도전정신,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냉철한 자세, 명품을 만들겠다는 장인정신, 신뢰경영, 이익의 사회환원 등을 차례로 손꼽았다. ‘트레비스’는 100% 국내 생산만을 고집, 10년 동안 계속 성장해 왔으며 이제는 전국 주요상권내 대리점을 확보하고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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