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규 런칭 브랜드] 캐주얼 강세 힘입어 ‘지프’ 1위
[2009년 신규 런칭 브랜드] 캐주얼 강세 힘입어 ‘지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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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이지’ ‘아날도바시니’ ‘카파’ 기대주 부상

2009년 신규 런칭 브랜드 중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복종별 1위 브랜드에 ‘지프’ ‘르베이지’ ‘아날도바시니’ ‘카파’ ‘애스크주니어’ ‘리바이스바디웨어’가 선정됐다.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는 ‘지프’는 14%(112명)의 지지를 얻어 전체 1위에 랭크됐다. 독특한 디자인과 고품질, 활발한 스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성공했으며, 런칭 초기부터 히트 아이템을 다수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남성복 ‘아날도바시니’는 한류스타 배용준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타 마케팅을 펼친 전략이 주효, 젊고 감각적인 제품으로 3550 남성을 공략하고 있다. 런칭 10개월 여 만에 억대 매장이 탄생했으며, 명동점의 경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관광객이 모여들어 매출 상승에 한 몫 하기도 했다.

‘커스텀멜로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핏과 디자인으로 젊은 남성들의 감각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유망 브랜드로 선정됐다. ‘카파’는 강렬한 컬러감과 스타일리시함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여성 라인 강화 및 10대 고객 창출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여성복 부문의 ‘르베이지’는 시니어 여성을 공략, 고급 소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타겟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리바이스바디웨어’는 ‘리바이스진’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패션성이 부각된 트렌디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또 활동성과 본능에 충실한 언더웨어라는 의미에서 ‘바디웨어’라는 개념을 새롭게 어필하며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편안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동복 부문의 ‘애스크주니어’는 성인복 ‘애스크’의 인기에 힘입어 순위권에 올랐다. ‘애스크’와 같은 컨셉으로 기존 ‘애스크’의 인기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인지도를 쌓았으며, 스피디하고 집중력 있는 상품 구성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캐주얼 Top] 지프

런칭 1년차…업계 ‘블루칩’ 등극

홀하우스(대표 김성민)가 전개하는 ‘지프’가 올해 캐주얼 유망 브랜드로 떠올랐다. 지난해 S/S 런칭한 ‘지프’는 글로벌한 이미지의 미국 라이센스 브랜드로 아메리칸 캐주얼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빈티지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소재의 사용, 다양한 워싱 기법, 스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을 충족시켰다. 특히 연예인들이 매체를 통해 ‘지프’ 아이템을 노출하면서 연예인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10대 고객층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지프’는 빈티지한 모자와 패딩 베스트, 배기 데님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모두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가을의 경우 매출이 급증해 백화점 입점 매장 모두 정상권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대구 동성로, 청주 등의 로드샵은 주말 1일 매출이 1000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지프’는 2010년 S/S에 유통망을 지난해 60개점에서 85개점으로 늘려 매출 550억 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여성복 Top] 르베이지

명품에 도전장…시니어패션 선진화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르베이지’는 2009년 춘하에 런칭, 시니어의 선진화를 주도했다.
여성 소비자들을 변화시킬 새로운 머츄어 캐릭터(Mature Character)브랜드로서 이 세대의 대표 컬러인 베이지의 전통과 여유를 표현하고 있다.

품격있는 우아함과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 시니어 브랜드들이 추구하던 획일화된 엘레강스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흐르는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지 실루엣과 우아한 클래식을 표현하는 최고급 수입 원단을 활용해 해외 명품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우아한 중년여성의 패션 욕구를 세련되게 표현하고 한국적인 명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이상을 실현해 가고 있는 것이다. 여성스런 패턴,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의 조화로 통일감있는 볼륨을 표현. 모노톤, 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고 있다. 현재 매장은 유명백화점을 중심으로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남성복 Top] 아날도바시니

1년 만에 성장기반 구축 ‘기염’

형지패션그룹(회장 최병오)의 남성복 ‘아날도바시니’는 3550세대 남성을 타겟으로 비즈니스, 스포티브, 베이직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함으로써 런칭 1년 만에 경쟁력을 확고히 구축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자신의 패션욕구는 충족시키면서도 브랜드 네임밸류와 자존심을 동시 추구하려는 성향이 강한데 ‘아날도바시니’는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런칭과 함께 전국 주요매장을 동시에 확보했고 올해는 남성 타운캐주얼 1위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에이지와 상관없이 30대의 젊은 감성 마인드를 추구하는 남성들을 공략하며 배용준이라는 한류스타를 전속모델로 과감하게 기용했다.

이미 명동 등 주요상권 매장에는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소비자로 방문하고 있으며 판매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제품과 효율적 코디 지향, 세련된 매장과 이미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 지향으로 가두점 상권 내에서 기존 타운캐주얼과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런칭 1년차이지만 유통망 확보와 인지도 제고 등 조기안착한 배경에 힘입어 새해에는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남성복 브랜드로 선정됐다.

[스포츠·골프·아웃도어캐주얼 Top] 카파
10대 겨냥 아이템 스포츠 마켓 자리매김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의 ‘카파’가 올해 유망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 1월 새롭게 선보인 ‘카파’는 런칭 1년도 채 안돼 매출 1억 원대 매장을 연달아 탄생시켰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F/W에 전략상품으로 출시한 플리스 세트가 1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급등했기 때문.

100년의 역사에 걸친 스포츠 헤리티지 정신을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강렬한 컬러감을 살린 ‘카파’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 캐주얼을 지향,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뒀다.

지난해 ‘카파’는 백화점 13개와 로드샵 57개 총 70개점에서 매출 2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백화점 23개, 로드샵 87개 등 총 110개점에서 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의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 컨셉과 함께 여성 라인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10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스포츠 마켓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유아동복 Top] 애스크주니어
스타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주력’

‘애스크주니어’는 내 아이를 위한 멋진 룩을 연출 할 수 있도록 ‘애스크’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의미로 네이밍 된 영 브리티시 컨셉의 아동복이다.

지난해 2월 런칭 후 백화점 51개, 대리점 19개 등 70개의 유통망이 전개 중이며 올해는 80개 매장, 3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런칭 첫 해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물량 계획으로 230억 원 매출을 기록해 올해 유망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향후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등 이미지 밸류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 날 방침이다. 타겟 층은 7~10세가 메인이며 3~12세를 서브 타겟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 층은 30대 초반~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스타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겨울 다운점퍼를 비롯한 패밀리 룩 스타일의 후드 티셔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을 견인 해 나가고 있다.

[언더웨어 Top] 리바이스바디웨어
‘세상에 없던 것’ 선보여

지난해 4월 ‘세상에 없던 것’을 모토로 선보인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리바이스바디웨어’는 ‘리바이스진’이 지닌 오리지널리티를 기본으로 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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