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바이 준지’ 20대 호응 뜨거워
‘빈폴 바이 준지’ 20대 호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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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주일 만에 1억원 매출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빈폴’이 디자이너 정욱준과 콜라보레이션이 20대 젊은 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출시 1주일 만에 매출 1억 원을 거뒀다.
‘빈폴 바이 준지(by Juun.J)’는 ‘빈폴’ 남성과 액세서리 매장 60곳에서 12월 초 판매를 시작했다.
이 콜라보레이션은 네오클래식 라인과 스포츠 라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네오클래식 라인은 식물성 가죽과 호일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선보였으며, 스포츠 라인은 라이더백, 백팩, 메신저백 등 트렌디한 상품들이 출시됐다.
콜라보레이션은 클래식한 ‘빈폴’에 정욱준의 현대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이 조화돼 눈길을 끈다. 블랙&화이트 컬러의 시크한 스타일에 디자이너 감성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체 구매고객의 65% 가량이 20대 젊은 층으로 분석돼 ‘빈폴’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있어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김송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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