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스타일(대표 박칠구)이 아동에 이어 성인까지 국내 내의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올 추동 런칭한 고감성 성인 이너웨어 ‘쿠스쿠스’가 본격 추위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30대 중·후반을 겨냥한 ‘쿠스쿠스’는 디자인과 제품력은 물론 고급소재 사용으로 몸을 감싸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급 소재인 멜란지와 텐셀 제품은 출고 한달만에 생산량의 50%가 넘게 판매됐다. 또한 동내의를 비롯 ‘쿠스쿠스’ 이미지 상품인 지브라 브리프와 드로즈 등도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 업체 관계자는 ‘무냐무냐’, ‘첨이첨이’ 브랜드 네임을 바탕으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의 성인 이너웨어에 대한 욕구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난영 팀장은 “고객체험활동과 인터넷 공동구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 반영하고, 적극적 판매유통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냐무냐’는 120개 전국 매장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12월 중순부터 탁상캘린더, 로봇 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을 1만600명에게 전달, 어려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