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의 ‘뉴노멀 시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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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IN, “장점 강화·강자 절대적 탐색”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새로운 경제 질서와 트렌드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로운 표준이 부상하는 ‘뉴노멀(New Normal)’시대를 맞이해 패션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트렌드 정보기업 PFIN(공동대표 이정민, 유수진)은 글로벌뷰(globalVIEW) 서비스를 개설하고 지난 16일 ‘2011 글로벌 패션 마켓-업(UP)’ 세미나를 열어 해답을 제시했다.


글로벌뷰 서비스는 글로벌 패션 환경을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설된 온라인 정보 서비스로 마켓업, 브랜드온 이외에 중국 리포트가 새롭게 구성된다. 또 PFIN은 글로벌 마켓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글로벌 패션 마켓-업’ 세미나를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복잡계 美·中·EU 3각 파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리씽크(re-THINK), 리디자인(re-DESIGN), 리빌드(re-BUILD)’라는 각 주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기와 더블딥(double deep) 사이의 갈등, 소비 신중론의 부상 등 과거 글로벌 마켓의 실태를 집중 조명하고 패션비즈니스계에서의 의미를 분석했다.


특히 중국과 신흥소비시장을 집중 거론하며 글로벌 마켓을 위한 ‘솔루션(Solution)S’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불경기 이후 주목 받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설계해야 한다. 둘째, 기업은 소비자와 가치·문화를 공유해야 한다. 셋째, 가격은 싸지만 강하게 승부하며 서비스로 차별화 시켜야 한다. 넷째, 온라인 리테일이 부상함에 따라 와해된 온-오프의 교류를 강화시켜야 한다.


PFIN 이정민 대표는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규칙이 없음을 인지하고,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기억하라”고 말하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강자를 절대적으로 탐색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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