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러스’ 2조 원에 사들여
미국내 1752개 점포를 소유한 미국 최대 소매 유통기업 중 하나인 타겟(Target)이 캐나다의 라이벌 유통기업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 타겟은 캐나다 2위 유통기업인 젤러스(Zellers Inc.)를 18억30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2조600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타겟은 젤러스 소유주인 허드슨 베이(Hudson Bay Co.)측에 올 5월과 9월에 대금의 절반씩을 나눠서 지급키로 했으며 젤러스는 타겟으로부터 점포를 재 임대하는 방식으로 계속 영업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겟은 2013년 초부터 매장 오픈에 들어가 2014년까지 최소한 150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 젤러스는 캐나다 전역에 220개 매장을 가진 회사로 종종 美 타겟과 비교되던 라이벌 업체다. 정보 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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