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캐릭터 의류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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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효과 기대·50억 목표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가 캐릭터 의류사업을 본격화 한다.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 2008년 의류사업팀을 신설하고 꾸준히 사업을 준비해온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홈플러스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전국 홈플러스 30여 개 ‘틴존(TEEN ZONE)’ 매장에 원피스, 슈퍼마리오, 크래용 신짱, 울트라맨 가이아 등 다양한 아이템의 캐릭터 의류를 입고했다. 특히 10~20대의 대표 애니메이션 원피스는 매니아 층이 확고한 캐릭터로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품목은 기본 면 티셔츠와 후드점퍼, 트레이닝 세트, 그리고 여성용 홈웨어 등과 함께 시즌 액세서리 아이템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원미디어는 올바른 캐릭터 의류사업을 위해 한국 내 독점 판권에 대한 부분을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할 방침이다. 가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상품별로 이를 공지하고, 오리지널 인증증지를 붙인 택을 함께 부착할 예정이다.


장래국 팀장은 “대원미디어의 모든 캐릭터상품 디자인은 해외 원작자의 감수를 통과한 상품들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 홈플러스 50개 매장 확대를 비롯 로드매장까지 선보일 계획으로 올해 5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각종 오픈 마켓을 비롯 대원 쇼핑몰 사이트 구축 등 온라인 판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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