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김경욱 CF에 등장
‘타운젠트’가 파격적 모델기용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LG패션의 남성 토틀브랜드 ‘타운젠트’는 방송인 노홍철과 개그맨 김경욱을 모델로 기용한 CF를 선보인다. 남성복에서 개그맨이 모델로 기용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업계에서도 LG패션의 파격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방영될 ‘타운젠트’ CF는 “신사가 되자(Be Gentleman)”을 테마로 정장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노홍철과 김경욱에게 신사복을 입혀 ‘타운젠트’를 입는 ‘모두가 신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또 타겟 고객층인 30대 중반 남성들에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남성복’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인지시키는데 주력했다.
의류 모델로 처음 나선 노홍철은 “타운젠트를 입은 나의 모습에 고객들이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운젠트’는 97년 가수 박진영을 반라로 등장시켜 화제를 뿌린 바 있다
LG패션 김진수 차장은 “30대 중반 남성들에게 타운젠트와 함께 ‘젠틀맨’으로 거듭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브랜드 타겟을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운젠트’는 올해 100여개 매장에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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