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가 자연스러운 맨발의 움직임을 신발에 적용한 베어풋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웰빙, 러닝, 워킹, 트레일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앞굽과 뒷굽이 완만해 발의 중간부분부터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맨발 러닝 및 워킹 시 몸의 균형 유지를 위해 솔(창)바닥을 넓게 제작, 균형성을 강조했다. 신축성이 있는 재질과 미니멀한 구조로 무게도 (여성용 사이즈 240mm 기준)약 210 그램 미만이다. ‘헤드’ 신발기획팀 한승범 부장은 “‘헤드’ 자체 연구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맨발에 가까운 베어풋 슈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보다 더 높이 다리를 들어 올리는데다 발과 종아리의 근육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의 전반적인 형태를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평상시 쓰이는 근육과 쓰이지 않는 근육들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동작을 구사할 수 있고 더 나은 신체로 단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올 가을에는 ‘베어풋 러닝’과 ‘베어풋 워킹’ 카테고리에도 베어풋의 외관과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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