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한국대표부, 전략적 접근 제시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글로벌비즈니스 마인드 구축과 정확한 타겟팅이 필요하다.” 내년 2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매직쇼를 앞두고 매직한국대표부는 최근 ‘미주패션마켓 진출전략 세미나’를 통해 참가예정업체들에게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했다.
한국대표부의 낸시 야마다 이사는 “미국의류시장과 잠재고객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에 소재한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사들은 제조사가 아님으로 머천다이저와 제조사를 구분해 정확한 공략을 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대규모 스페셜 티 스토어와 백화점은 머천다이즈 바이어 시스템 구조를 갖고 있으므로 비즈니스를 위해 실제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 상품매니저나 총괄상품 매니저와 상담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류소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5가지 방법도 설명했다. 이날 낸시 야마다 이사는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면서 글로벌한 기준의 영문홈페이지 운영도 하지 않는 업체들이 많다”며 인터넷시대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본 툴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매직 한국대표부는 단순히 매직쇼의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박람회를 통한 비즈니스의 극대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여예정업체들에게 실질적 정보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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