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회복세 영향
일성기계, 이화기계, 미광기계 등 국내 3대 텐터 메이커들이 연중 풀가동 체제에 들어가는 등 초 호황기를 맞고 있다. 연사기, 포목교정기, 제직기 등도 강한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염색기, 준비기 등으로 수요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오랜만에 찾아온 섬유기계 산업의 강한 회복세에 편승,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 전시회(KORTEX2011)가 11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국제기계산업 대전 및 각종 섬유기계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확장을 완료한 신관은 400개 부스를 유치할만큼 국제적 규모를 갖춰 구관 500개 부스를 포함, 명실상부한 국제적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최병기)와 주관측인 엑스코는 고무된 분위기다. 준비, 제직설비를 비롯 편직기, 염색가공 기계, 봉제, 자수기계, 부직포기계, 자동화 및 각종 섬유시험기가 총 망라된다는 점에서 사상 최고의 전시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엑스코는 1차 조기신청(4월30일)에 이어 2차 조기신청 기한을 7월31일까지 연장해 신청받고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