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 친환경 섬유기업 인지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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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재 트렌드 발신 ‘식물성 웰빙 마케팅’ 강화
동일방직(대표 김인환)이 친환경 식물성 웰빙 섬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동일방직은 지난 13일 8층 전시 쇼룸을 열고 계열사 및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확대 의지를 다졌다. 쇼룸에는 식물성 섬유에 대한 우수한 특성과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 상용화 사례를 전시해 식물성 친환경 섬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대표적 식물성 섬유인 천연 면섬유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면섬유의 좋은 점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식물성 섬유인 나무를 원료로 하는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인 뱀부(Bamboo), 모달(Modal), 라이오셀(Lyocell), 텐셀(Tencel), 시셀(Seacell) 섬유들에 대한 특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활용한 단섬유 복합방적사, 복층 구조사 제품들의 기능적인 장점들을 내외에 과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섬유연구소 김찬호 부장은 “식물성 섬유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면서 친환경적 소재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대표적인 면방회사로 새로움을 더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일방직은 친환경 식물성 섬유를 활용한 S/S 소재로 100% 천연 면섬유에 흡한속건 기능을 부여한 트렌스드라이(TransDry), 수분조절섬유 엠엠씨(MMC), 쿨앤드라이 쿨실(CoolSil) 등과 F/W용 소재로 보온성이 우수한 100% 면중공사 에어리치(AirRich), 최고의 흡습발열소재 웜후레쉬(Warmfresh)를 제안했다. 또 샘플북 500부를 제작해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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