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이 메타 아라미드 섬유 ‘아라윈(ARAWIN)’ 마케팅을 위한 본격적 행보를 시작했다. 웅진케미칼은 최근 세계 시장을 겨냥해 최대 규모 산업용 섬유전시회 ‘테크텍스틸(Techtextil)2011’에 참가해 ‘아라윈’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라윈’은 나일론 같은 일반 섬유소재에 비해 3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지니고 있어 방화복, 고온집진용 필터백, 전기 절연재, 내열성 부품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인다. 웅진케미칼은 올해 연산 450톤 규모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 설비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3000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아라윈사업단장 김성훈 상무는 “신성장동력 제품인 ‘아라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주문 수주와 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 열리는 ‘테크텍스틸’은 세계 50여 개국, 12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섬유전시회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