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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그룹(SuperGroup)이 자사브랜드 ‘수퍼드라이(Superdry)’ 여성복 컬렉션에 ‘퀵 리스폰스(quick-response)’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라인을 통해 패션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는 데 이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납품 및 발주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따라잡고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수퍼드라이’는 가장 최근에 조기발주 시스템을 도입한 유명 브랜드. 수퍼그룹 CEO 줄리안 던커턴(Julian Dunkerton)은 “퀵 리스폰스 ‘수퍼드라이’ 여성복 컬렉션은 향후 2, 3 주 안에 매장에서 선보여질 것”이라며 “패스트패션 스타일도 출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퍼드라이’는 현재 새로운 디자이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던커턴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함으로써 전진해나갈 것”이라며 “올 한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