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한국관 참가업체 모집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지난 9일 ‘재팬 크리에이션(Japan Creation)’에 참가할 한국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팬 크리에이션’은 일본산 고급 원단을 전시하는 일본 대표 섬유 전시회로 작년부터 해외업체 참가가 가능해져 가을 전시회에 일본 278개사, 해외업체 6개사가 참가했다. 일본 현지 및 해외 유명 의류업체, 디자이너, 도매상 등 총 2만3503명이 참관해 일본 최대 규모 종합섬유전시회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다. 올해는 10월12~14일 3일간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한국관은 1부스당 12㎡(구 3.6평) 기준으로 15개 부스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섬산련측은 참가업체에 대해 부스 임차료, 공사비 등 총 경비의 50% 이내를 지원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바이어 관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재팬 크리에이션’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함으로써 한국산 고기능성·고급 섬유소재의 성공적인 일본 내수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 참가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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