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견’ 서울 나들이 온다
‘풍기인견’ 서울 나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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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일 여의도에서 21개 업체 참가
대한민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풍기인견’이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제 5회 풍기인견 서울나들이’가 오는 17, 1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영주시와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사 21개 업체가 참가하며 제품소개와 함께 인견의류와 침구류 등을 판매한다. 또 인견스카프와 소개자료 등 판촉물을 배포함으로써 ‘풍기인견’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자연이 주는 건강 느낌!”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풍기인견 활성화를 추진하고 대도시 중심의 마케팅으로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풍기인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개최된다. ‘풍기인견’은 특히 여름철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펄프를 주 원료로 순수 천연섬유로서 가볍고 시원하며 통풍이 잘되고 땀 흡수력이 좋아 ‘에어콘 섬유’로 불리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풍기인견’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지역특산품중 공산품 최초로 4년 연속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영주는 인견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 나들이에서는 단 이틀간의 홍보행사로 7억5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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