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국 ECFA 발효에 대응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8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섬산련과 대만섬유연맹(TTF)은 양국 섬유산업 당면 과제 및 친환경 섬유개발 현황, 양국 FTA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섬유업계는 특히, 국제 원자재가 급등 및 글로벌 경기위축 가능성에 따른 섬유산업 영향 및 향후 전망과 더불어 양국 섬유산업간 기술, 인적 교류, 투자와 교역 활성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대만과 중국간 ECFA 발효 이후 효과와 향후 영향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고 양국 섬유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에 합의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