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s 10 Soul’ 트라노이 옴므 참가
고태용·김선호·김재환·신재희·최범석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Seoul’s 10 Soul’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남성복 디자이너 5명이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파리 트레이드쇼 ‘트라노이 옴므(남성복)’에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매년 10개 우수 패션브랜드를 파리, 런던, 뉴욕 등 선진패션도시에 진출시켜 2020년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형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매년 스타 디자이너를 선발해 다음해 1년간 현지 활동을 위한 현지 PR회사 홍보, 최대 쇼룸 입점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선정된 디자이너는 남성복 부문 김재환, 최범석, 김선호, 고태용, 신재희<사진 좌로부터>이며 여성복 부문 김재현, 이석태, 이재환, 이승희, 정혁서&배승연이다.
남성복 디자이너 5명은 파리 팔레 드 라 불스(Palais de la Bourse)에서 열리는 ‘트라노이(TRANOI)’의 남성복 부문에 참가해 전시가 열리는 3일간 개별 쇼룸을 운영한다. SBA는 트라노이 주최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Seoul’s 10 Soul’ 디자이너가 안정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부스임차료, 파리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파리 트라노이 옴므에 참가하는 디자이너에게 개별 쇼룸부스를 제공하고 해외 비즈니스 컨설팅 및 현지 PR을 지원한다. 오는 9월에는 여성복 디자이너들이 트라노이 여성복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고 파리컬렉션 기간 중 디자이너 전원이 참여하는 ‘Seoul’s 10 Soul Meet & Greet’를 연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