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쇼핑몰에 7월부터 입점
여성복 ‘사라제이’를 전개하는 사라제이(대표 안병은)가 최근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을 추진, 현지화를 통한 대륙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라제이’는 국내에서 주요상권내 직영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수와 해외마켓을 동시에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북경 현지법인을 7월중 완료할 예정인 ‘사라제이’는 북경대학교 출신 현지전문가를 파견해 사전 브랜드 비즈니스 및 홍보를 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중국진출을 준비해 온 ‘사라제이’는 6월 북경전시회 참여 이후 30개 유통의 바이어와 상담을 벌여 주요 쇼핑몰 입점을 확정지은 상황이며 7월부터 매장 오픈에 돌입한다. 안병은 대표는 “중국이든 내수시장이든 무리한 외형확대보다는 내실중심으로 점진적인 핵심매장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배우 강소라를 전속모델로 계약해 화보를 선보이고 있는 ‘사라제이’는 영화 ‘써니’가 전국에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하자 브랜드 홍보도 시너지효과를 누리고 있다. 강소라는 써니의 주인공으로 최근 충무로와 영화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감성적인 브랜딩을 위해 새롭게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자세로 접근할 것”이라고 홍보계획을 설명했다.사진:최근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중국공략에 나선 ‘사라제이’가 영화 써니의 주인공 강소라를 전속모델로 감성적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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