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업셔츠·판초·레인부츠’ 인기
아웃도어 업계가 락 페스티벌 시즌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템에 집중한다. 여름 내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락 페스티벌은 매해 젊은 층들이 몰리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일 인천에서 열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비롯해 가장 오래된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오는 9월22일 동두천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락 공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은 2~3일씩 이어져 여름철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에 대책 없이 젖게 되거나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는 필수.
‘노스페이스’는 통기성이 뛰어난 프레시 롤업 셔츠를 내놨다. 고급스러운 포켓과 체크 패턴으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8만5000원.
‘컬럼비아’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린 판초 아이템에 집중한다. 초발수 옴니쉴드 기능과 방수성 소재로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다. 패커블 기능도 있어 비가 오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은 12만 5000원이다.
‘라푸마’는 실용적이면서 짧은 팬츠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레인부츠를 내놨다. 계절감인 느껴지는 도트, 스트라이프 티셔츠도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소렐’은 강렬한 원색과 도트 무늬 안감이 조화를 이룬 티볼리 레인 부츠를 출시했다. 미드 컷 길이로 답답함이 덜하며 방수성이 좋아 보송한 상태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일정에도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마운틴하드웨어’의 루카니아 드레스도 있다. 드라이 릴리즈 소재를 사용해 흡습성이 좋으며 활동성을 높인 스트레치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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