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점포 육성·점효율 높이기 주력
대현(대표 신현균)의 ‘블루페페’가 지난 18일 양재동 엘 타워에서 2011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루페페’는 기획실에 과거 ‘마르조’와 ‘주크’를 진두지휘 한 황희경 상무 영입과 인력 보강을 통해 상품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추동 트렌드 설명과 함께 변화된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을 65%, 겨울 35% 비중으로 선보인 ‘블루페페’컬렉션은 60년대 무드를 중심으로 미니멀&레트로를 테마로 다양한 착장을 선보였다. 하반기 매출을 주도할 윈터 패딩과 퍼 아이템, 케이프판초 등의 트렌디한 아이템과 믹스매치 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단품 착장 제안 등 한층 더 절제된 디테일의 고감도 엘레강스 룩을 선보였다. 또한 컬러 블로킹의 시즌 포인트 컬러 매치와 ‘블루페페’만의 내추럴한 웨어링 스타일도 돋보였다.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을 선언한 ‘블루페페’는 우량 점포 육성과 지원을 통해 점 평균 매출과 효율 높이기에 주력한다. 또한 유통망 확장을 위한 마케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브랜드와 점주가 상생하는 전략도 준비해놓고 있다. 현재 주요 대리점 및 할인점 8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8~9월 중 김포, 부산 용호·기장점 등 5개의 신규점을 추가한다. 권혁남 상무는 “브랜드 리프레시와 함께 발 빠른 시장 대응력으로 고객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 하반기 매출 극대화를 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컨벤션을 통해 브랜드 컨셉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하반기 영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