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레드’ 영 캐주얼 백 굿
‘쌤소나이트 레드’ 영 캐주얼 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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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가 젊고 가벼워졌다!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가 캐주얼 라인 ‘쌤소나이트 레드’ 2011 F/W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설정한 캐주얼 라인.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 니즈를 반영해 10~20만 원대 백팩과 숄더백, 빅백은 물론 아이패드 케이스와 파우치도 마련했다.

컨셉별 ‘영캐주얼’<사진> ‘시티캐주얼’ ‘비즈니스캐주얼’ ‘트래블캐주얼’ 제품들이 4개 존에 전시됐다. 각 전시 공간에 제품과 함께 트릭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030 겨냥 디자인·기능성 강화”
쌤소나이트 코리아 서부석 대표

2011 F/W ‘쌤소나이트 레드’의 강점은? 편리한 수납과 우수한 착장감을 강조한 기능적 디자인, 패딩·코팅캔버스·코팅나일론·소프트PU 등 실용적 소재가 돋보인다. 디자인도 한층 트렌디해졌다.

한국에서 2010 S/S에 런칭한 이후 홍콩도 상품개발을 진행해, 2개국 제품을 한데 모아 각 컨셉별로 나눴다. 파이널 샘플을 선보인 오더 미팅에서 각국 MD들의 반응도 좋았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현지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상품이 선별돼 판매되고 있다.

‘레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첫 시즌 이후 SKU를 지속 확대하고 있어 신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젊은 고객이 몰리는 삼성동 코엑스몰 등에서 호응이 높다. 스페이스의 한계가 있는 백화점에 비해 대형 몰이나 로드샵을 통해 레드를 비롯한 여러 상품 라인을 어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른 유통망 전개와 확장이 필요하다. 동사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경우 TV홈쇼핑 판매를 개시했고 아울렛 비즈니스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또한 최근 온라인 채널도 급증하고 있어, 유통 채널 다각화에 힘쓰려고 한다.

견고한 여행가방으로 유명한 ‘쌤소나이트’가 캐주얼 백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올해로 ‘쌤소나이트’가 101주년을 맞았다. 그간 글로벌 최상위 여행가방 전문기업으로 승승장구했지만, 향후 100년을 위해 20~30대 신규고객을 창출할 영 캐주얼 백도 필요하다. 기존 ‘쌤소나이트’ 제품군보다 가격 포지셔닝을 낮추고 젊은 층이 실제로 소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규 20~30대 고객을 유입시키려고 한다.

향후 ‘쌤소나이트 레드’ 및 사업 전개 방향은?
2012 S/S 품목 중 절반 이상이 백팩이 될 예정이다. 활동이 많은 젊은 층 고객들이 가볍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경량 소재와 기능적 수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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