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뉴욕 모던 시크룩을 지향하는 여성 브랜드 ‘비지트 인 뉴욕’이 새로운 변신을 통해 제 2도약을 도모한다. ‘비지트 인 뉴욕’은 작년 한 해 마케팅, 유통망 확장을 통한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매출증대를 위한 1차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을 구사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로는 제품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우선 디자인 강화를 위해 ‘비지트 인 뉴욕’의 초창기 멤버인 디자이너 박문희씨를 기획실 부장으로 재기용했다.
또한 이번 하반기부터 특화라인을 추가 보강했다. 스피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하면서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매장 점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수급으로 큰 성과를 거둔 ‘비지트 인 뉴욕 블루라벨’에 이어 뉴욕의 느낌을 더욱 강화한 스타일리시 스포티 특화라인, ‘페리 스트릿(PERRY St)’을 새롭게 전개한다.
이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의 여주인공 캐리를 모델로 컨셉을 잡은 시크 앤 이지 컨셉의 원마일 웨어 스타일로 드라마 속 캐리의 집주소를 인용했다. 관계자는 “기존의 라인들이 모던 시크한 스타일리시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었다면 ‘페리 스트릿’은 리얼 뉴요커의 일상생활을 담았다”고 밝혔다.
‘비지트 인 뉴욕’은 이번 라인 확장과 함께 실질적인 고객에게 뉴욕 이미지를 더욱 강화, 새로운 로고와 신 메뉴얼을 적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관계자는 “이러한 전략은 빠르게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8월말에 새롭게 오픈한 롯데잠실점은 오픈 첫날 1000만 원 이상의 일 매출을 기록했다”며 “새로운 메뉴얼이 적용된 신세계 충청과 신도림 디큐브점도 오픈과 함께 기대이상의 매출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 스트릿’ 특화라인 보강·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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