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사회공헌 패션기업’ 표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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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르베이지’ 하트포아이 캠페인, 150명 이상 개안수술
‘데레쿠니’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백신 기부 발벗고 나서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여성복 ‘구호’ ‘르베이지’ ‘데레쿠니’가 시각장애아 개안수술,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백신기부 등 ‘명품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명분뿐인 도네이션이 아니라 사회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을 캠페인에 참가시키고 150여 명이 넘는 이들의 개안수술을 해오는등 바람직한 ‘패션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구호’로 시작된 도네이션은 사회 지도층 인사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판매수익금을 전달하면서 주목받아왔다. 특히 ‘르베이지’가 참여하면서 매시즌 패션계 명사들이 광고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시각장애아를 후원하는 ‘하트포아이(HEART FOR EYE)’는 패션계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르베이지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시각 장애아동들을 위한 개안 수술 지원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 런칭 이후 매시즌 진행, 벌써 6번째다. 지금까지 뮤즈와 패션, 언론계, 글로벌 명사 33명이 참여했고 모델료 기부를 통해 세계의 어린이들을 도왔다.

매시즌 ‘하트포아이’ 브로치를 통해 소비자들도 직접 도네이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런칭한 여성복 ‘데레쿠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인의 여성 셀러브리티와 함께 화보를 제작하고 나눔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데레쿠니’는 이번 자선 캠페인을 통해 ‘희망의 뱅글’을 특별제작,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한다. 또한 ‘희망의 뱅글’출시와 함께 탤런트 정혜영을 비롯 최여진, 변정수, 아나운서 강수정, 평창 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나승연, 발레리나 김주원 등이 화보를 촬영했다. 또 이번에 출시한 ‘데레쿠니’의 뱅글은 고급스러우면서 트렌디한 느낌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롯데 잠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 ‘데레쿠니’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제일모직의 관계자는 “제일모직 여성복 브랜드들의 도네이션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례로 ‘구호’의 경우 티셔츠 판매수익금 외에도 영화관 ‘메가박스’와 함께 매월 ‘기부데이’를 정해 티켓 판매금액의 일부가 후원금액으로 적립되도록 한 바 있다. 적립된 후원금액은 약 9200만 원으로 시각장애아들의 개안수술비로 기부됐으며 그동안 개안수술을 받은 이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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