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비스포크패션쇼·베스트드레서 시상식 대성황
제39회 비스포크패션쇼·베스트드레서 시상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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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맞춤양복 장인작품 한자리서 감상

다양한 체형의 게스트 참가 “내게 제일 잘 맞는 옷” 감탄

김성태·최재성 국회의원, 윤은기 원장, 김익성 연구위원, 김영모 회장
공석붕 명예회장, 본지 김시중 발행인, 가수 남일해 베스드 드레서로 선정

한국 최고의 명장과 장인들이 어떤 체형이든 조화롭게 보이는 비스포크(맞춤양복)의 진수를 과시했다. 사단법인 한국남성패션문화협회(회장 장병석·사진)가 2013년 세계주문양복연맹총회의 한국유치를 기념해 패션쇼와 베스트드레서시상식을 지난 7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500여명의 회원과 각계각층 명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어떤 체형이든 입어서 쾌적하고 잘 어울리는 맞춤양복의 장점을 잘 표현하기 위해 주최측은 전문모델뿐만아 아니라 영층과 다양한 신체특성을 가진 연기자와 개그맨, 가수 등을 무대에 올려 수준급의 맞춤양복과 보는 재미,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각계각층에서 지성과 패션감각을 동시에 갖춘 명사들을 매년 선정하는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에서는 김성태, 최재성 국회의원과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가수 남일해, 공석붕 한국패션협회 명예회장, 본지 김시중 회장, 김영모 대한민국명장회 회장, 김익성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올해의 수상자가 됐다.

1. 지성과 인품을 겸비하고 사회기여도와 패션 감각을 동시에 인정받은 8명의 명사들이 올해의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2. 올해의 베스트드레서중 한명으로 선정된 본지 김시중발행인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김시중 발행인이 입고 있는 수트는 체스터필드 이동만 디자이너(한국남성패션문화협회 現부회장)작품이다.

3. 패션계에서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된 공석붕한국패션협회 명예회장이 모델과 함께 무대를 걷고 있다.
4.5. 패션쇼중 갈채를 받은 코트와 세퍼레이트 자켓.
6.7. 어떤체형의 소유자도 맞춤양복을 입음으로써 멋져 보일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체형의 게스트들을 모델로 초대했다. 코믹한 포즈로 좌중을 웃게 만든 개그맨 김정렬과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워킹을 보여준 예복차림의 배우 정성모.
8. 쿠튀르의 진수와 독창성을 과시한 여성복디자이너 ‘제이슨’의 작품.
9. 패션쇼 피날레후 현 회장단과 운영진, 참가자들이 내년을 기약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맞춤양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패션쇼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창작성이 돋보이는 세퍼레이트와 비즈니스수트, 오버코트가 선보였다. 2부는 초청디자이너 쇼로 제이슨과 정경옥 씨가 각각의 개성을 표현한 의상을 소개했다. 3부에는 예복을 무대에 올렸으며 여성드레스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인사를 통해 장병석 회장은 “우리나라 맞춤양복은 이미 선진국들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세계 맞춤양복계가 주목하고 있는 명품으로 자리잡았다”며 “한국에서 기술을 계속 전승하고 인력양성을 통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스포크 패션쇼를 위해 백운현 준비위원장, 송광용, 이상칠, 이준호 준비위원이 수고했으며 특별 게스트로는 김병찬, 정성모, 박준규, 박상철, 김원배, 김정렬, 이종원, 소명, 박준형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이 39회째로 매년 무대에 참가한 임국현, 강준영등 맞춤양복패션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관록있는 모델들도 즐거움을 주는데 동참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의 총연출은 도신우 모델센터인터내셔널회장, 기획은 김경숙부장, 연출 박범준씨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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