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 소재 공급하고 옷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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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바이크웨어 시장’ 눈독
전문가용 고가제품도 선보여

고어코리아(대표 마이클 홀릭)가 바이크 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고어코리아가 소재공급업체에서 브랜드 생산 업체로 변신했다. 지난 10월 자체 브랜드를 부착한 등산화 출시에 이어 ‘고어 바이크 웨어’ 브랜드로 의류까지 선보이고 있는 것.

‘고어’ 브랜드를 부착한 제품을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 박재범)에서 전개하는 자전거 전문 유통점 ‘바이클로’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대는 자켓이 40~50만 원대, 바지류가 20만 원대로 자전거 전문가용은 고가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바이클로’ 송파직영점에는 고어(GORE)브랜드가 부착된 전문가용 자전거 의류 외에도 일반적인 등산복 바지, 등산 자켓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스포츠 선수용 스위스 브랜드 ‘오들로’ 제품도 일부 전개 중이다. ‘오들로’는 노르웨이에서 출발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노르웨이 국가대표 요트선수 오드 로프터로드 준(Odd Lofterod jun)이 현역 은퇴 후 스포츠 의류를 만들면서 탄생했다. 최근 신세계 강남점에 단독점을 오픈했다.

한편 고어코리아는 지난 10월5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하반기 신제품 출시 기념사진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고어코리아 측은 “고어텍스 풋웨어와 의류는 방수성과 투습성, 내구성을 겸비해 산악 애호가들을 비롯한 바이크 전문가들의 요구에 100%부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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