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어패럴(대표 김연숙)이 자사 브랜드의 외형확대에 집중한다. 첫번째로 백화점 위주로 전개하던 ‘게스키즈’가 내년에는 30~50개의 대리점 오픈을 할 계획이다.
두번째,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프렌치캣’과 ‘팜팜’의 매장을 확대한다. 이미 5개의 매장을 오픈한 ‘프렌치캣’은 고가 아동복인 만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3개의 매장을 연 ‘팜팜’은 20개를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팜팜’은 국내에서도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대형마트 중심의 ‘팜팜’은 가두점 시장에 진출,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입점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셋째, 여아 주니어 브랜드 ‘티파니시스터’를 ‘티파니’로 변경, 제품 리뉴얼을 단행한다. 내년부터 선보일 리뉴얼 ‘티파니’의 제품은 기존에 보여줬던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탈피하고 핏과 라인을 살린 한층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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