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고객소통 강화·해외판로 모색
2012년 고객소통 강화·해외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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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코오롱FnC(대표 백덕현)가 2012년 해외 판로 개척과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총 매출은 15% 가량 신장을 목표로 뒀고, 각 브랜드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코오롱스포츠’,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쿠론’은 해외 매장 전개 및 전시 참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202개 유통망에서 5200억 원을 거뒀다. 이승기와 이민정을 모델로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를 심어줬고, 팝업스토어로 고객과의 소통도 주도했다. 장 꼴로나와 협업한 트래블라인으로 새 성장 동력도 마련했다. 내년 삼남길 프로젝트과 그린트레일 캠페인을 전개하고, 중국 매장을 50개에서 120개로 늘려 브랜드 총 매출을 52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쿠론’은 올해 공격적 유통 전개로 총 22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시그니처 아이템 스테파니 블루가 히트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 이요원 등 셀러브리티와 고객 소통을 주도하고 헤롯백화점 팝업스토어, 파리 전시 참가 등 글로벌 스토리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둬 올해 120억 매출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시그니처 아이템과 스테파니 라인업을 강화하고 로고패턴 컬렉션과 쿠론 옴므라인을 새롭게 런칭해 30개 매장 2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잭 니클라우스’는 ‘Everyday Jack’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매가록을 발행, 비타민삭스로 젊은 고객을 개척했다. 2012년에는 N.STORY 라인을 런칭하고 관련 마케팅활동을 펼칠 방침이며, 매가록과 DM 강화로 고객과 소통한다.

‘쿠아’는 강점인 아이템, 물량 집중 및 마케팅 연계 전략을 수립해 84개 매장에서 650억 원을 거뒀다. 향후에도 SNS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며 브랜드를 리프레시하고 컨템포러리 테이스트를 강화한다. 상품 경쟁력 확보, 원가절감, 대리점 유통확대를 꾀해 92개 매장 720억 원을 목표로 한다.

‘커스텀멜로우’는 주력상품 개발로 브랜드 정체성이 강화됐고 하반기 유승호 스타마케팅도 화제가 됐다. 홍대직영점을 오픈하고 ‘BOY, myself’ 프로젝트를 통한 아티스트 협업 및 고객 소통을 강화해 33개 매장에서 25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내년 상품을 다각화해 라인을 확장하고 직영 및 가두 대리점을 오픈해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확대한다. 감성문화마케팅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유럽 페어에 참가해 해외 진출 교두보도 마련한다.

시리즈’는 브랜드 네임은 물론 누오보 다운점퍼나 포데로사 가죽점퍼와 같은 시그니처 상품을 스토리텔링 집중 홍보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외 트렌디 상품과 자체 상품을 복합 구성해 리딩 셀렉트샵 브랜드로 정착했다.

웜하트 등 기부 문화 마케팅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어필했고 군인, 장교, 대학생 등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신규 고객 창출도 힘써 34개 매장에서 3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협업을 통한 웜하트 캠페인 2와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시리즈 매거진 발행으로 브랜드의 DNA인 ‘Style Doctor’를 부각시킨다. 라인 익스텐션으로 남성 토탈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패션 박람회도 참가할 방침이다. 내년 10개점을 추가해 4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지오투’는 올 한해 브랜드 컨셉 및 유통망 재정비 작업을 진행, 155개 매장에서 640억 원 매출을 거뒀다. 유러피안 어반 캐주얼 컨셉으로 남성 복합 멀티샵 ‘space G’를 전개, 모델 이선균을 매개로 한 ATL 및 스타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내년에는 기존 매장을 강화하고 12개 지역의 대표 상권에 멀티샵을 구축,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꾀한다. 온라인, SNS 중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강화해 67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헤드’는 ‘Sposter Roadwear’라는 시즌 컨셉으로 한효주를 모델로 생활의 활력을 주는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고, ‘HEAD BAREFOOT’ ‘맨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담은 제품 출시,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했다. 헤드컵 테니스 대회, 고려대학 운동부, 게임단, 마라톤대회, 스키대회 등 스폰서십을 진행하는 한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도 창출했다.

내년에는 ‘Fresh up your mind’라는 브랜드 스프릿을 바탕으로 리뉴얼 진행할 방침이며, 3개 라인을 구성하고 다양한 도시 스포츠라이프와 관련된 캠페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서울, 경기 중심의 유통망 확대해 162개 매장에서 1160억 원을 거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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