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트윈키즈’는 내수에서의 꾸준한 성장에 이어 중국시장 안착으로 국내외 총 680개 매장에서 1300억 원 매출을 올리며 아동복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1990년 런칭한 유아복 ‘해피랜드’는 작년 새로운 CI를 선보이며 이미지 쇄신에 나서, 프리미엄과 중저가 각각의 저변을 넓히는 양면 전략으로 수입 브랜드들의 공세에도 선두 입지를 굳건하게 하고 있다.
[아동복]트윈키즈
중국 아동복 마켓 다크호스 부상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의 ‘트윈키즈’가 시장 내 꾸준한 성장과 중국시장 안착으로 아동복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05년에 중국 시장을 진출해 지금은 중국 백화점에서 대접받는 아동복으로 입지를 굳힌 상태. 특히 지난 8월 매출이 한국 매출을 능가하는 등 중국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480억 원을 기대, 내년에는 6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트윈키즈’는 올해 한국과 중국에서 6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총 1300억 원 매출 외형으로 성장, 최고의 아동복 자리에 오르게 됐다.
또한 이 브랜드는 백화점 진출에 이어 대형마트, 중국 소싱, 메가 브랜드화를 위한 라인 확장, 대형 매장(로드샵) 확보 등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한편 이 회사는 폴프랭크, 헬로우키티, 스머프, 미키마우스 등 4대 캐릭터를 모두 한 곳에 모은 캐릭터 전문 아동복 브랜드 ‘머라이언’을 내년에 런칭, 아동복 업계의 새로운 블루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아복]해피랜드
대한민국 대표 유아브랜드
해피랜드F&C(대표 임용빈)의 ‘해피랜드’가 유아복 베스트 브랜드로 뽑혔다. 이 회사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예비 부모들을 위한 태교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전국 주요 공항과 대형 공연장,박람회장,궁궐 등 전국 20여 곳에서 수유실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억 원어치의 의류를 제공해 왔으며,소아암어린이를 돕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일 뿐 아니라 회사의 미래 성장과도 직접 연관되는 저출산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와 다자녀카드를 제휴, 후원하기도 한다. 또한 사내에서는 출산직원에게 축하지원금을 지급하고 임산부 직원을 위한 해피출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유아브랜드 ‘해피랜드’는 ‘2011 한국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에서 유아복,용품 부문 신뢰기업대상을 받았다.